2011 7월 25일 영국 IDC에 Server들을 정리 및 파악하기 위해 영국으로 출장을 갔다.
UA타고 갔는데, Economy plus 자석을 줘서 조금은 편하게 갔다.
그래도 장시간 비행은 힘들다.
LA에서 11시간 가량 날아서 영국에 도착했다.
로밍이 안되는 전화기를 가져오니, 처음 온 영국에서 팀장님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서 만나야
할지 막막했다.
결국 공항에서 WIFI를 아무거나 거금 들여 결제하고, skype로 캐나다에 전화를 했는데…
새벽 5시에 형수님이 받으신다. 아 이런 이렇게 죄송할 수가.
1시간 넘게 기다리고 나서야, 팀장님을 1번 게이트에서 조우했다.
숙소까지의 50파운드 택시비를 지불하고 나서, 파운드가 참 인간적인 아닌 화폐로 느껴졌다.
($로 환산해도 비싸니)
2주간 머문 호텔
지하철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였다.
영국에서 처음 먹은 음식들.. 후후 저 쉐이크는 먹었더니 장청소에 유용한듯.
이후 IDC 출입증 받기 위해 1주일을 허비하고, 런던에서 인터넷을 싸게 하기 위해 발악 아닌 발악하다가, IDC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튜브 7-8개정거장) 스타벅스 카드 결제 스타벅스에서 1주일간 작업을 했다.
퇴근 후에는 템즈강을 따라 걸어 다니기도 하고, 한여름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사람이 많은 도시인지, 퇴근 할때 짜증이 날 정도였다.
짜증 날때 누가 나를 위로 해주지.. 술이…
호텔 근처 Pub에서 저렇게 한잔 먹고 다음날 작업을 위해 잠들었다.
East India 뒤로 보이는게 IDC..
일주일 있다 들어간 IDC 작업실에서…
추후에 생각나면 주저리 주저리 적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