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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

미국 햄버거.. 1 The Counter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좋아한다. 미국 와서 유학생분들 처럼 매일 먹지는 않아도 한달에 한번씩은 먹는게 햄버거다.

시간이 날 때 마다 먹었던 햄버거들 및 빵 쪼가리를 올려 볼까 한다.

오늘 소개를 할 햄버거는 미국에서 먹었던 버거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The Counter” http://www.thecounterburger.com/

여기 햄버거의 특징은 모든 것을 내가 선택 해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햄버거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싸기는 하다.) 선택을 못하겠다. 싶으면, 만들어진 메뉴를 골라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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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Step1~Step 5까지 고르면 된다. 4개 고르면 된다. 연필로 V작성하고 나면, 이후 종업원들이 쏼라 쏼라 하면서, 고기는 어떻게 익혀줄까, 소스는 뭐 있는데 더 줄까? 이런 세세한 것을 마치고 나면 내가 조립한? 버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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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모자(번)을 벗어버리고, 파마 머리(양파)를 쓸어 올린 자태와 줄줄 녹는 스위스 치즈의 자태가

식욕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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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감자 튀김. 고구마 튀김보다 감자튀김이 더 맛있는 이유가.. 감자 튀김이 짭잘 하게 더 맛있다.

 

장점: 햄버거 조합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패티가 정말 맛있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생각보다 느끼하다. 피클이나 할리피뇨 같은게 없다.

 

저걸 먹고 나면, 저녁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뱃속에 오래 남아 있다.

다음은 어디로 가게 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