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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재난? 재앙?

재난

[災難] <명사> 뜻밖의 변고로 받는 곤란.

재앙

[災殃] <명사> 천재지변 따위로 생긴 불행한 변고.

 

어제부터 연쇄적으로 저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어제는 40gb*2 하드가 나가더니 오늘 아침에 200기가 하드에서 전원을 켜자

하드에서 모락 모락 연기가 나더군요. ㅎㅎㅎ

마치 그 모양이 토스트에서 방금 나온 빵같이.. 그러나 그 플라스틱 타는 냄새는

정말 안좋았습니다.

 

어제의 하드가 나간것은 뜻밖의 곤란이 었지만 중요자료가 없어서

오늘 200기가 안에 들어있는 vpc이미지와 ISO이미지가 날아간 지금 마당에서는

재앙이네요.. 어차피 다시 만들면 되기야 하지만..

그리고 연결 cable도 안쪽이 타버렸는지 다른 하드들 인식이 불가 하네요...

 

 

오후에 한잔 먹는 밀크티가 지금의 상황을 위로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누구랑 같이 한잔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