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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

렌트카의 반납, 차 구매.

한달의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차를 렌트할때 한달 연장 할거면, 일주일전에 미리 연락을 주라고 한것이 기억이 나서, 연장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차량 구매 견적을 알아 보았다. 

회사에 근무하는 친구가 자기가 아는 동생이 딜러라 하여, 차를 알아 보게되었다.물론 중고차도 알아 보았는데, 연식이 최근것이면 돈을 조금 보태서 새거 사는게 더 낫다라는 생각이 들 가격 이었다.

맨처음 H모사의 Civic을 알아 보았는데, 가격 비교하다가 그럴 바에야 병이 발병 하였다
이리저리 보다가 선택한 차는 CR-V 색과 옵션은 그닥 없는 것으로 선택하고 견적을 보냈다.

때마침 일본이 쓰나미? 지진으로 인해 나라가 쑥대밭이 된 상태라 일본차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 였다. 네고를 했지만 그닥 많이 못 깍을 거라는 말에, 미리좀 알아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는 타보지도 않았고,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생애 첫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우리집 CEO님(와이프)에게 CR-V 로 결정했다고 하고, 결재를 요구했다. (대체적으로 한국에서 송금 받는데 1-2일정도 걸린다.) 
차량값의 반은 Cashier's Check(차량의 반값)를  만들어서 줬다.cashier's check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를 링크를 읽어보기 바란다. 수수료는 8$정도 지불된다.Money Ordereh 8$수수료가 발생한다.
http://www.lifeinus.com/Information/money.cfm?TopicID=56

계약 조건은 SSN에 신용 점수(SCORE)가 없어서 차량의 1/2을 지불 하고, 차량값 5년 할부, 보험료
차량 계약때 필요 했던 서류는 SSN(차량 할부 때문), 국제 면허증(운전 면허증이 없는데 국제 면허증을 대체 8일동안 밖에 인정 안되는 면허증이 차를 구매할수 있다?!) 

렌트카를 반납하러 갔다. 차를 반납하고 이리 저리 보시더니, 차를 왜 세차를 안했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계약할때, 나는 그말을 못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 받을 때 사진을 보여주면서 세차를 하지 않은 차를 받았는데 세차를 해서 돌려 줘야하냐고 물었다. 아무말이 없었다.
마일리수 보시더니, 370mile 밖에 안타서 왜이렇게 조금 탔냐고 물으시길래. 장거리 운행이 힘든 차같다고 말했다. 

차 반납하고 돌아오니, 6:30 PM 첫차를 대면 했다 20장 정도 되는 종이 뭉치와 사인을 하고 난뒤 키를 받았다. 

차량 할부 때문에 한국계은행(Pacific City bank)을 가서 사인을 하게 되는데 이게.. Wilshire Blvd 위치 한곳 이었다. 렌트카 빌리러 갈때 개고생 했던 월셔 월셔 를 또 가야 되니 짜증이 확 밀려 왔다.
 
 차를 받고 2 주뒤에 전보다 수월하게 월셔근처에 있는 pacific city bank 가서 주차할곳을 못찾아서 도착하고 30분동안 은행 주변만 돌았다. wilshire는 다시 오고 싶지 않았다. 코인 주차하고 은행에 들어갔다.  차량관련대출 하시는분을 만나서 관련서류(은행대출)에 사인을 하고 이것 저것 물어 보았다
3년 정도만 연체 하지 않고 갚는다면, 점수가 7xx점이 넘을거라고 했다. 그러면 어떤 장점이 생기냐고 하니까. 사실상1등급 넘으면 차살때 이자율 0.09%, 집살때도, 신용카드 만들때도 유리하다고 했다.

사인하고 2주뒤에, payment book이 날아왔다. 달마다 개인수표끊어서 보내라는것이다.
그게 귀찮아서, Chase 은행 사이트에서 정기적으로 돈 송금하는것을 설정 했다.
매달 26일쯤 되면 핸드폰으로 Chase 5619 XXX$ 은행 송금 된것만 확인한다.


현재 2011.12월까지 운행하면서, 불만족 스러운점은 없다.